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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추천 - (현시점, m2시리즈를 기준으로)

얀YARN 2022. 8. 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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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주제는 최근 출시된 m2맥북 시리즈에 대한 겁니다. 먼저 말하지만, 이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m2의 스팩 및 소개
  2. m1맥북과의 차이점 및 비교
  3. m2 pro를 비롯한 m2의 패밀리 프로급 라인업
  4. 현시점 용도, 상황별 추천
  5. 총 정리

M2 칩셋 스팩

기본적으로 개선된 5나노 공정이 사용되었습니다.

m2 칩셋(프로세서)

8코어(고성능4코어, 고효율4코어)의 cpu구성으로 m1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gpu는 각각 8코어, 10코어 모델 두개로 성능은 아주 약간 차이날 듯 보입니다.

그리고 고성능 미디어 엔진과 프로레스 동영상 인코딩 및 디코딩의 추가로 영상 편집을 비롯한 창작자분들은 더욱 큰 성능 차이를 체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밴치 점수는 싱글코어 1700점에 멀티코어 7000점 정도로 추정됩니다.

그래픽 스코어는 30000 전후로 추정됩니다.

램은 DDR5로, 각각 8GB / 16GB /24GB로 3모델이 있으며, 메모리 대역폭은 100GB/s으로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SSD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512GB, 1TB, 2TB의 옵션이 있습니다.

이 외에는 미세한 변화로,

스크린의 13.6인치의 스크린과 노치

웹켐 1080p

맥세이프 충전 지원

무게 1.24kg,두께 1.13cm

밝기 500니트

스피커 및 마이크 개선

색영역 확장

그리고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의 색상 추가가 있습니다.(골드가 사라짐.)

여기까지의 내용은 m2맥북 에어에 관한 내용이고

m2맥북프로13인치의 경우 디자인과 색상 그외 외부적인 스팩(미세한 변화라 기술한 부분)은 동일하며, 내부의 프로세서만 m2로 교체되었습니다.

가격은 8코어 cpu / 8코어 gpu / 8GB메모리 / ssd256GB.. 즉 깡통 모델의 기준 169만원으로

교육할인이나 오픈마켓 출시시 130~140만원대 까지는 내려볼 수 있을거라 추측합니다.

반대로 가장 고사양 모델은 344만원으로 8코어 cpu / 10코어 gpu / 24GB메모리 / ssd2TB 입니다.


m1맥북 시리즈와의 차이점

*프로 모델은 앞서 말했 듯 프로세서 외 변화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일단 기본 m1칩셋을 기준으로 싱글코어 cpu의 성능은 약 1.2배, 18%향상되었으며, gpu의 경우는 35%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메모리 대역폭 역시 DDR4X를 사용하던 전작 에어에 비해 50% 증가한 100GB/s입니다.

또한 밝기 역시 100nit 밝아졌으며, 스크린은 0.3인치 증가하였고 노치가 추가되었습니다.

카메라는 720p에서 1080p로 증가하였고 스피커 및 마이크 역시 미세한 성능 향상이 이뤄졌습니다.

앞서 말했듯 무게는 0.03kg 감소했고 두께는 0.5cm감소했습니다.(이는 디자인의 변화로 오히려 두꺼워 보임.)

그리고 색영역 역시 같은 DCI-P3지만 디스플레이 자체가 더욱 좋아지면서 지원하는 색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골드가 사라졌습니다.

전작은 프로부터 넣었던 고성능 미디어 엔진과 프로레스 동영상 인코딩 및 디코딩을 에어모델부터 추가했으며, 파이널컷 프로 사용시 m1맥북 에어 대비 최대 40%가량의 인코딩, 디코딩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세이프를 지원하며, 기대했던 페이스 아이디는 추가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30만원, 환율에 따라 40만원까지 증가했습니다.

*물론 이도 오픈마켓이나 교육할인을 고려하면 20만원 안팍까지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터리 타임은 전작 m1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재생을 기준으로 18시간, 무선 인터넷 사용 15시간 입니다.

*67와트 충전기에 한해 50%급속충전(30분만에 50%충전)기능을 제공합니다. 기본 충전기가 아니니 주의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는 정말 간단한 펑션키의 크기 변화 및 키보드 디자인 변경이 있습니다.


m2 pro를 비롯한 m2의 패밀리 프로급 라인업

m2프로를 비롯한 상위 라인업은 올해 하반기 이후에야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듯 하나, 지금으로써 추정하길 3나노 공정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이 경우 엄청난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 생각엔 아마도 m2라인업 까지는 5나노 공정을 통한 제조를 할 것으로 보이고, 성능 향상폭은 m1에서 m1프로로 넘어가는 정도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봅니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23년 4분기 정도를 예상하고 포트, 페이스 아이디 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램, ssd 등의 내부 설계역시 전반적인 향상을 이룰 듯 합니다.


현시점 맥북의 용도, 상황별 추천

  1. 웹서핑, 문서작업, 인강시청, 비지니스(이는 직종에 따라 아예 고려 대상이 아닐 수 있음.), fhd급 영상편집, 간단한 사진 편집

위 예시와 같이 간단한 작업, 혹은 간간히 취미 정도의 생산 활동을 하시는 분에겐 아직도 M1 맥북 에어 이상의 가성비는 없다고 봅니다.

*위에 적히지 않은 맥북 찍먹(입문)이나 맥북 특유의 그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 역시 이 모델을 추천합니다.

사양은 아무래도 이를 고려 사항에 넣은 분들이라면 가성비를 생각하실테니

8코어 cpu / 7코어 gpu / 8GB메모리(16GB램을 권장하나 한번에 한 툴만 띄우고 사용하는 사용방식, 노트북 모니터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는 8GB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256GB SSD 의 흔히 깡통모델이라 부르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깡통의 경우 쿠팡등을 비롯한 오픈마켓에서 최저 113만원에서 120만원대 사이로 구입 가능하고 램만 16기가로 올린 경우 140만원 선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ssd용량 업그래이드는 비추합니다. 차라리 좀 무겁더라도 외장 하드를 이용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권장드리며, 혹여 예산을 140이상으로 잡았고, 사양은 m1맥북에어로 충분하다 생각되면 ssd를 올리셔도 무방합니다.

2. 돈에도 충분히 여유가 있으며, 창작활동을 통해 부수입을 얻고있고 지금 당장 사용중인 노트북이 있는 경우.

위 상황의 경우, 어디까지나 '부수입' 즉 본업이 따로 있는 경우이며, 그렇게까지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을 뿐더러 이미 사용중인 PC혹은 랩탑이 있는 사람이기에 m2맥북에어 또는 프로를 추천합니다.

사양은 아무래도 m1프로를 구입하지 않은 시점에서 그리 고사양은 필요 없을 것이기에

8코어 cpu / 10코어 gpu / 16GB메모리 / 256GB SSD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만약 SSD를 추가한다면 236만원이라는 차라리 14인치 프로를 살 가격이 나와버립니다.

이는 현재 애플스토어 기준 210만원이고 오픈마켓에서 할인시 180~190만원 사이에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능은 m1 13인치 프로와 14인치 프로 깡통에서 14인치에 근접한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m1으로는 부족하고 m2로는 충분한 작업을 하나 가격이 m1프로 14인치와 비슷해진 경우에는 무조건 14인치 깡통을 추천합니다.

전세대 모델이고 성능 차이도 그리 안 크다지만, 내부설계 그 외의 모든 부분은 14인치 프로가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사양은

8코어 cpu / 14코어 gpu / 16GB 메모리 / 512GB SSD를 추천합니다.

이는 약 250만원 선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4. 확실한 고성능 작업을 하는데 m2의 성능이 부족하고 당장 pc혹은 랩탑을 교체해야 할 시기인 경우.

이의 경우는 무조건 m1프로를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14인치와 16인치는 선택이지만 오픈마켓 기준 300만원을 가격으로 잡으면,

14인치는 1테라,16인치는 512기가 ssd고 그 외의 사양은 완전히 같게 맞출 수 있습니다.

사양은

10코어 cpu / 16코어 gpu / 16GB 메모리 / 1테라(14인치),512기가(16인치) SSD를 추천합니다.

가격은 최대 할인을 기준으로 296~309만원 사이에 구입 가능합니다.

5. 확실히 고성능이 필요한데, 아직 교체 시기가 조금은 더 남은 경우.

이의 경우는 무조건 m2프로칩의 존버를 추천합니다.

m2가 3나노 공정으로 나올지는 미지수지만, 5나노 공정으로 출시하는 경우에도 지금 m1프로에 비해 비약적인 성능 향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직 교체 시기가 남았다면 조금 더 사용하며 올해 4분기에 나올 각종 루머 및 소식을 접하며 여러번 생각해보길 권장합니다.


총정리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큰 이번 제품. 가격만 굳혀서 나왔다면 분명 만족스러웠겠지만, 30만원 가격 인상은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것 같네요.

물론 여윳돈이 있다면 최신형 칩셋이 탑제된 m2맥북을 권장하나, 가성비를 생각하거나 찍먹인 경우에는 아직까지 m1맥북에어를 따라올 제품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m1 pro 이상의 성능이 필요하면서 맥을 사용해야만 하는 사람 역시 한정되어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애플의 특성상 앞으로 가격 인상, 급나누기는 더욱 심해질테니 가성비로 맥북을 구매할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위의 용도, 상황별 추천을 잘 보시고 현명한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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